▲ 20일 민주당충주지역위원회가 맹정섭 위원장 취임과 시민. 당원 상견례자리를 마련했다.
 

 정치입문17년 만에 위원장취임, 500여 시민.당원들 정치달인 상견례 환호... 

“대한민국 중심도시 충주시 더불어 민주당 충주지역 위 민주주의가 시작된 날입니다...”

  민주당충주지역위원회(위원장 맹정섭)는 7월20일 맹정섭 위원장 취임과 시민·당원 상견례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맹정섭 위원장은 “이 자리에 오기까지 본인의 정치인생 역정은 참으로 험난했었다.”고 회고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맹 위원장은 17년의 정치인생 역정동안 충주지역위 기득권세력들에 “카더라”모함과 음해로 모진 17년의 정치역정에서 희생을 강요당해 왔다.
 특히, 맹 위원장은 국회 정치지식기반과 정무감각이 뛰어나며, 민주주의 선봉장으로 충주지역에서 앞장서던 이유만으로 기득권세력들에 많은 질시와 아울러 온갖 모함과 모진 박해를 당해왔던 정치 역경들이 너무나 파란만장 했었다.
 맹 위원장 본인도 이날 취임식에서 자신도 모르게 17년의 정치역경을 뒤돌아보며, 감정에 복받쳤는지 취임사에서 목이 메여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한 당원은 "김대중 대통령님의 '인동초' 자서전이 떠오른다. 오늘 참석한 시민들과 내빈 그리고 당원들이 맹정섭 위원장의 낮은 자세를 다시 한번확인 할 수 있었다.“며 ”많은 당원들과 내빈 그리고 민주시민들이 취임식 행사에 참석하여 좌석이 부족해 행사장 밖에까지 서있을 곳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역대 민주당충주지역위원회 위원장들 취임행사에서 보지 못했던 모습이 연출되었다. 맹정섭 위원장은 자신의 양복에 꽂아준 행사기념 꽃을 뽑아 들고 먼저 일반당원들과 원로 당원어른들에게 다가가 먼저 꽂아 드리며, 원로당원 어른 먼저 좌석배치와 내빈들 좌석배치를 마치고 위원장 자신은 일반 당원들과 함께하는 낮은 자세로 테이블 좌석에 앉아서 취임식 행사를 이어갔다.
 또한 충주민주당 소속 도의원·시의원 전원의 좌석배치를 생략하고, 도의원·시의원들은 행사장 입구에서 행사에 참석한 당원들과 일반시민들을 한분 한분 정성껏 먼저 모셨다.
 이날 취임행사에 앞서 맹정섭 위원장, 허영옥 의장, 손경수 부의장, 권정희 충주민주당원내대표, 김헌식, 천명숙, 안희균, 함덕수, 이회수, 정재성, 조중근, 유영기, 곽명환 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재래시장 장보기 행사와 "일본제품 불매운동" 참여 홍보를 전개했다.
▲ 20일 오전 취임행사에 앞서 맹정섭 위원장, 허영옥 의장, 손경수 부의장, 권정희 충주민주당원내대표, 김헌식, 천명숙, 안희균, 함덕수, 이회수, 정재성, 조중근, 유영기, 곽명환 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재래시장 장보기 행사와 일본제품 불매운동 참여 홍보를 전개했다.
  충주민주당 원내대표 권정희 시의원은 축사를 통해 “우리 민주당12명 시의원들은 맹정섭 위원장을 중심으로 합심하여 총선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과 당원들이 반듯이 내년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맹정섭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저를 위원장을 만들어 주신 22만 충주시민들과 당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여야 구분 없이 충주시민이면 대폭 문호를 개방하여 충주시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충주지역위를 민주적 절차에 의해서 이끌고, 시민을 부모님처럼 모시고 당원들과 함께 먼지까지 통합하고 혁신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시민과 당원이 중심이 되어 문재인 정부가 성공하는데 충주지역위원회가 밀알이 되겠다”고 천명했다.
 한편, 충주지역정가에서는 “맹정섭 위원장이 등극하면서 야당인 자유한국당 핵심 당원들이 대거 민주당으로 입당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면서 충주정치지도가 크게 바뀔 것으로 전망했다. /김윤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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