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힘든 상황속에서도 바르게 성장한 탈북민 부모님들과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성장을 돕기 위한 목적에서 충주경찰서와 자문협의회원분들의 후원으로 마련되었다.

 김철문 충주경찰서장은 “힘든 환경에서도 아이들을 바르게 키운 탈북가정 부모님들과 바르게 성장한 청소년에 고맙고 감사하며, 여러분들이 마음 편히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경찰이 노력하겠다”며 안정적 보호를 위한 경찰 역할을 강조했다.

 이정범 안보자문협의회장은, “여러 자문회원님들의 마음이 모여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고, 청소년 여러분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응원하겠다”며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과 응원을 약속했다.

 한편, 안보자문협의회는 지난해에도 탈북민 가정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으며 앞으로도 탈북민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및 사회적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