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25일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이 화생방 방호능력 평가대회를 시행했다.

 [중원신문/김승동 기자]=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이하 ‘19전비’)은 지난 25일 화생방 방호능력 평가대회를 시행했다.

  이번 화생방 방호능력 평가대회는 유사시 화생방 상황대비 개인과 부서별 화생방 임무수행능력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회에는 총 13개 제대가 참가했다.
  평가는 학술·행동화 부문으로 구분해 오전에 전 참가인원을 대상으로 학술평가를 진행했으며, 오후에는 임무형보호태세 단계별 착용절차, 소형 제독기(KM11) 및 중형 제독기(KM13)와 개인치료키트(KMARK-1, KD-1) 사용법, 탐지대 부착 및 보고요령 등 보호장비·물자 사용법을 중점으로 행동화 평가를 시행했다.
  참가 인원의 획득 점수를 합산한 최종 평가 결과에 따라 단체 부문 최우수팀에게 단장상과 포상금, 개인부문 최우수 인원에 단장상과 포상휴가가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평가를 계획한 19전비 화생방지원대장 양성철 소령(진)은 “유사시 기지와 개인의 생존성을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부대원의 화생방 방호능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부대원의 실전적 방호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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