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이효진 기자]= 50년 역사를 가진 충북 충주시 대표축제 ‘우륵문화제’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충주지회(이하 충주예총)는 지난17일 ‘우륵문화제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우륵문화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충주예총 주최, 국원문화재연구원 주관, 충주시의 후원으로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진행됐다.
 심포지엄은 기조강연 △김현길 한국교통대 명예 교수의 ‘악성우륵의 재조명’과 발제 △홍성화 건국대 교수 ‘중원지역과 가야’ △이동휘 국원문화재연구원 ‘우륵문화제의 현황과 계승 발전에 대하여’ △ 신현하 충주예총 고문 ‘우륵문화제 50년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토론은 장준식 국원문화재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구체적인 발전 방향과 제안에 대해 토론회를 이끌어 갔다.
 토론에서는 우륵과 충주의 연관성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지역기반 문화 예술축제의 성공사례와 앞으로의 축제가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논의하며 50년 역사의 우륵문화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저작권자 © 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