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악산국립공원에 가을을 알리는 첫 단풍이 14일부터 시작됐다

 [중원신문/김종호 기자]= 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허영범)는 월악산국립공원에 가을을 알리는 첫 단풍이 14일부터 시작됐다고 밝혔다.

  올해 월악산의 첫 단풍은 작년보다 하루 늦으며, 27일에 절정일 것으로 예상된다.
  월악산국립공원에서는 고로쇠나무, 복자기, 당단풍나무, 참나무류 등 여러 나무들의 알록달록한 단풍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수려한 경치와 단풍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제비봉과 단풍의 절정을 알리는 만수계곡자연관찰로는 단풍철 탐방객들이 많이 찾는 탐방로로, 황금빛 가을옷을 자랑하는 월악산의 단풍 명소로 꼽힌다.
  조두행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행정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월악산의 아름다운 단풍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안전하게 보내시기 위해 탐방 시 마스크 착용, 정상 밀집장소 및 탐방로에서 2m이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