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우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중원신문/김승동 기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당대표 송영길)은 지난8일 충북 충주 출신의 박지우 건국대학교 특임교수를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발탁했다.

 전략기획위원회의 주요임무는 당의 종합적인 운영 방향을 결정하는 역할을 하며, 특히 내년에는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현재 중앙당에서는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위원회로 꼽힌다.
 신임 박지우 부위원장은 "장시간 코로나19 확산, 경기침체, 취업난 등 당면한 과제가 많은 어려운 시기에 중앙당의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고 밝히며, "소외된 곳, 불평과 불공정한 분야를 잘 찾아내서 개선해야, 국민이 정치권을 신뢰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중앙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많은 시민의 지지를 이끌어 내고, 당의 발전에 기여하며, 대선과 지선 승리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부위원장은 국회의원 정무ㆍ정책보좌관(국회 근무), 충북도청 국회협력관과
서울사무소장,  21대 국회의원선거 충주선거구 예비후보를 지냈고, 민주당 당대표선거 송영길후보 충청권 상황실장과 민주당 대통령경선 이재명후보 충북 공동본부장을 맡아 각각 승리에 기여했으며, 현재는 건국대학교 특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충주지역 민주당 관계자들은 "최근들어 박 부위원장이 대선캠프, 중앙당, 대학 등에서 주요 직책을 맡아 활동하고 있어 향후 중앙과 지역에서 더 많은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 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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