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충주시노인전문병원 최성진 행정국장, 윤창로 병원장

[중원신문] 김승동 기자 = 충주시 노인전문병원 최성진 행정국장은 2020년도에 시행한 치매 환자 지원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치매 극복의 날’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충청북도지사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충주시 노인전문병원은 2019년 국립중앙의료원 승인을 받아 치매 안심 병동을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치매 환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매년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치매 관련 의료기관으로서의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치매 환자 직접 치료 외에 치료에 도움을 주거나 치료 후 상태악화 방지 등 치매 환자에 대한 전반적 의료관리와 환자 가족에 대한 심리적 지원, 치매 인식 개선 사업 등을 수행하며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환자를 배려하는 환경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윤창로 병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치매 관련 의료서비스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해 갈 것”이라며 “나아가 치매 환자들의 지역사회 복귀를 돕는 동반자로 성장해 가겠다”고 밝혔다.
 박태순 보건행전팀장은 “노인전문병원이 치매안심센터 등 지역 내 타 치매 인프라와의 연계를 통한 연속적 맞춤형 치매 인식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시민의 행복과 건강을 지키는 일에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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