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오른쪽 우성주 ㈜에네스티 대표가 14일 충주시보건소 이승희 소장(왼쪽)을 방문해 의료진 격려화장품 마사지볼 2천개를 전달했다.

 [중원신문] 임도영 기자=  충주시 금가면에 위치한 화장품기업 ㈜에네스티(대표 우성주)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을 격려했다.

 ㈜에네스티는 14일 충주시보건소에 코로나19 백신접종과 방역 선별진료소 운영 등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 및 관계자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쿨링바디마사지볼 2천 개(1,3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쿨링바디마사지볼은 혼자서도 피곤한 부위를 마사지할 수 있는 제품으로, 장시간 서서 근무하는 의료진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충주시보건소는 전달받은 마사지볼을 코로나백신접종센터, 선별진료소 등에 골고루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에네스티는 화장품 전문업체로 무인판매라는 독창적 방식을 개발한 회사이기도 하다.
 2011년부터는 혁신적인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하고, 2013년 국내 최초로 수안보 온천수를 활용한 화장품을 개발해 연 100억 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등 국내외 중저가 화장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우성주 대표는 충주시노인복지관과 후원협약을 맺는 등 지역 인재양성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주위의 호평을 듣고 있다.
 이승희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지쳐있을 뜻깊은 선물을 전해 준 에네스티에 감사드린다”며 “장기간 서서 일하는 의료진들과 관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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