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토)오후 2시, 충주시 노은면에 위치한 깊은산속옹달샘에서 'BDS와 미네르바 바칼로레아 학교 및 입학설명회'가 열린다.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현장의 인원을 제한하고 유튜브 '고도원드림'채널 라이브, 줌(zoom)을 통한 온라인 생중계를 함께 진행한다.

  지난 10월 27일, '고도원의 아침편지'로 잘 알려져 있는 아침편지문화재단의 고도원 이사장은 세계적인 온라인 혁신대학 '미네르바스쿨'의 설립자이자 CEO인 벤 넬슨(Ben Nelson)과 온라인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아시아 최초로 '꿈너머꿈 국제대안학교 (BDS)'에 미네르바 바칼로레아 고교과정 도입을 공식 선포하여 뜨거운 관심을 얻은 바 있다.

  공식 발표 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내년 8월 개교를 앞두고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BDS'와 '미네르바'가 만나게 된 이야기부터, 교육철학과 운영방침 등의 학교설명을 비롯하여 커리큘럼 소개, 학사일정 및 입학 안내까지의 전반적인 내용들이 구체적으로 다루어 질 전망이다.

  BDS설립자인 고도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 전 포항공대 총장 백성기BDS이사장을 비롯한 학교장, 입학처장 등 실무진들과 함께하는 질의응답시간도 가진다.

  특별히 미국 미네르바 측에서는 설립자 벤 넬슨(Ben Nelson)의 영상메시지를 보내왔고, 아시아 총괄이사인 켄 로스(Kenn Loss)가 실시간 화상연결을 통해 질의응답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이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