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26일부터 29일까지 충주경찰서가 시민경찰학교를 운영해 호응이 높았다 =이준엽 경사 제공.

   충주경찰서(서장 박창호)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에 걸쳐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충주사회복지관 주민대표 활동가 및 자원봉사자 등 총 20여명을 대상으로 시민경찰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시민경찰학교 교육프로그램은 △ 주민참여형 경찰활동 소개 △경찰드론 역할과 체험활동 △방범 영상장치 활용 △일상생활 속 개인정보 보호 △교통사고 예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주민을 대상으로 경찰드론 조종 및 원격 영상, 열화상 카메라 장치를 직접 체험하는 등 다양한 치안여건에 적용되는 스마트 경찰에 대한 이해를 돕고, 향후 지역치안 활동가로서 활동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교육생 대표 오덕심은 “다양한 교육을 통해 경찰업무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매년 시민경찰학교 개설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교육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창호 충주경찰서장은 “주민 참여형 치안 모델의 ‘만남의 장’ 실현인 시민경찰학교를 개설 운영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 올해 스마트 시민경찰은 충주 경찰과 상호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역할을 기대하며, 든든한 치안파트너로서 범죄예방의 주체가 되어 안전한 충주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김승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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