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 1,2,6.7.8번 코로나 확진자 오리무중 대책시급하다

   21일 금가면에서 남성(59)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지만 감염경로가 오리무중이어서 보건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지난 20일 충주시 중앙탑면에서 20일 2번째 코로나 확진자도 감염경로가 나오지 않아 이 지역에 대한 보건당국의 관심을 끌고 있다. 
 첫 확진자는 지난달 2월 25일 충북 5번 충주 1번 어린이집 여교사 (38세)가 확진 판정을 받아 충주지역을 떠들썩하게 했지만 검사 결과를 놓고 논란이 있었다. 이 여성 확진자는 충주 의료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3월 8일 퇴원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근 한달도 안된 시점에서 또 다시 중앙탑면에서 6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검사에서 20일 신종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지난 9일부터 미열 증상이 있어 12일 충주시내 내과의원에서 4일치 약 처방을 받았다. 약을 먹고도 미열이 계속되자 그는 19일 다시 같은 내과를 찾았고, 엑스레이와 CT촬영 결과 폐렴 소견이 나오자 병원의 권유로 충주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했다. 
 초등 역학조사 결과 이 여성의 감염경로는 불분명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여성의 진술에 의존한 현재까지의 역학조사에서 감염원을 추정할 만한 단서가 나오지 않았다. 
 충주 지역에서 확진자로 판명된 6명과도 접촉한 적이 없으나 충북 5번쩨 어린이집 여교사와 같은 중앙탑면이라는 요소가 보건당국이 집중하고 있는 이유다. 
 확진자는 발열 증상 이후 마스크를 착용했고 주로 자택에 머무른 것으로 조사됐으나 자세한 동선과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중이다.
 이에 충북도는 보건정책과 김용호 과장을 파견해 충주33번째 확진자인 인터넷매체 기자가 신천지 신도로 밝혀지면서 그동안 소홀히 했던 신천지에 대한 조사와 감염원에 대한 역학조사의 정확성을 파악하고 있다. 
 한편, 충북도와 충주시는 충주7번 8번 확진자들의 정확한 이동경로와 밀착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임도영 기자
저작권자 © 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