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박해철(왼쪽) 전공연 위원장이 민주당 김경욱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김승동 기자

   한국노총 산하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전공연)이 18일 21대 총선 충주지역구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박해철 위원장과 김경욱 후보는 총선 승리 공동 협약 및 이행에 서약하면서 총선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박해철 전공연 위원장은 김경욱 예비후보와 함께 충주시청 10층 남한강회의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실현하고 공공노동자의 권리증진과 공공부문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조직적 역량을 모아 김 예비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우리는 김 후보를 전공연 총선 지지후보로 선정하고 8만 조합원과 20만 전공연 가족의 단결된 힘으로 선거 승리를 위한 총력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경욱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핵심부서인 국토교통부에서 30여년 공직 경험이 공공부문에 대한 높은 전문성이 인정된다”면서 “김 예비후보의 특유의 리더십과 소통 친화력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경욱 예비후보는 “한국노총과 민주당이 체결한 노동존중 정책협약을 확고히 이행하고 '21대 국회 노동부분 5대 비전과 20대 공동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긴밀히 연대하고 협력할 것”이라며 “노동자의 권리보호와 권익향상은 물론 공공영역의 주요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윤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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