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김경욱 더불어민주당 충주총선예비후보가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호 공약인 ‘원도심재생’ 관련 정책을 발표했다.

" 제대로 된 원도심 도시재생으로 중원의 영광을 되찾겠습니다."

   김경욱 더불어민주당 충주총선예비후보가 21일 ‘원도심재생’ 관련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그간 약 5백억 수준의 재원이 투자된 충주 도시재생 사업은 그 효과가 미미하다고 볼 수 있다"고 주장하며, "과거와 미래의 공존으로 “더 큰 충주”를 구현한다는 목표로 5천억 수준의 재원을 확보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도시재생 전문가로써 다양한 원도심 재생 프로젝트 정책들을 수립하여 외부로부터의 개발이 아닌 안으로부터의 개발을 통해 충주를 살려나갈 것"이라며 "국토부에서 쌓아온 전문성으로 반드시 제대로 된 ‘원도심 재생’ 으로 중원의 영광을 되찾겠다"고 주장했다.
 설 연휴 후 “6차 산업중심의 농업 농촌 대책”을 주제로 한 2호 공약으로 찾아 뵙도록 하겠다는 ‘김경욱’ 예비후보의 ‘원도심재생’ 구체적인 공약 사항은 다음과 같다.
1. 충주천을 원도심 살리기의 모멘텀으로 만들겠습니다.
  - 도심내 충주천에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열린 광장 조성
  - 전통시장 먹거리 연계 등 내륙형 베네치아 사업 전개
2. 원도심을 문화, 관광, 예술의 메카로 복원 하겠습니다.
  - 원도심내 충북도청 제2 청사를 유치  
  - 원도심내 충주의 랜드마크(복합문화예술센타) 건립
  - 충주읍성 복원 등 문화관광 자원 정비
3. 대수정다리 ~ 성서·성내동 구간을 특화거리로 조성하겠습니다. 
  - 미래형 테마 공간 조성 (반려동물산업, 캐릭터디자인 산업,
   가상현실, 3D 프린터, 빅데이터 산업 등 유치를 지원)
 한편, 김경욱 예비후보는 성내동지역의 빈 점포를 미래형태마공간으로 활용하겠다. “지금까지 추진한 200억미만의 도시재생사업은 충주도심을 살리기에는 역부족”이라며 “충주도심을 제대로 살리려면 5000억은 필요하므로 혁신지구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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