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국립산림품종센터가 발간. 배포한(산과 들에 자라는 식용식물도감 표지)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용석)는 ‘숲은 사랑, 숲이 국민에게 드립니다.’라는 산림정책에 걸맞는 우리나라 산림자원식물의 품종육성 등 이용활성화를 위해 분류학적 특성과 올바른 이용을 담은『산과 들에 자라는 식용식물』도감을 발간, 배포했다.

  지금까지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는 우리 산림에 자라는 식물의 가치를 알리고 자원이용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적보산의 나무와 풀』및『우리 산에 자라는 약용식물』도감을 제작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우리나라의 산과 들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식용식물을 중심으로 발간됐다.
  식용식물도감에서는 각 종별로 전체사진, 이용부위 등 3장의 사진을 수록하여 식물의 형태적 특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하였다. 식용 및 약용 관련 정보는 국내ㆍ외의 자료를 바탕으로 이용방법과 효능에 대해 정보를 수록하고 전문가의 감수 등을 통해 정보의 신뢰성을 높였다.
  이용석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산과 들에 자라는 식용식물』도감을 통해 우리나라 식용식물의 가치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림식물자원의 이용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승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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