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박지우소장과 충북정부예산 6조원시대를 열고, 충북경제발전4% 달성을 위해 밤낮 없이 논의하고 있다.

   이시종 충북지사가 최근 도청 확대간부회의에서 “국회예산심의 단계에 맞춰 활동전략을 수립하고 관계 부처와 기획재정부, 국회상임위원회별로 구분해 예산 확보에 매진해야 한다”면서 “주요법률개정안 국회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 한바 있다.

 이에 박지우 서울사무소장은 도청공무원들과 혼연일체가 되어 이번달 내내 국회에서 정부예산 확보와 법개정 통과를 위해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1월8일 현재 충북도는 총 44건 961억원을 상임위에서 증액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본보는 지난주부터 국회에서 심의중인 2020년 정부예산안과 충북도 정부예산확보 상황을 취재하고 있다.
 국회에서 충북도 정부예산확보 관련 전략과 일정을 컨트럴 하고 있는 박지우 서울사무소장이 페이스북에 “2020년 정부예산안 국회 심사는 상임위 심사가 다음주초 마무리, 예결위는 다음주부터 소위 심사에 들어간다”며 “이시종 도지사의 강조사항인 법률개정안 심사도 함께 진행된다”라는 소식을 전해왔다.
 그러면서 “과정, 결과 모두 중요한 만큼, 많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충청북도는 이 지사의 지도력에 모든 공무원들이 지혜와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진행상황을 전해, 평소 그의 스타일처럼 소통과 성실성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내년 4·15 총선 준비를 총괄할 총선기획단 15명의 명단을 의결, 구성을 완료했다.
 총선기획단에는 단장인 윤호중 사무총장,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윤관석 정책위 수석부의장,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 소병훈 조직부총장, 백혜련 여성위원장, 장경태 청년위원장, 강훈식, 금태섭, 제윤경, 정은혜 의원, 정청래 전 의원과 김은주 한국여성정치연구소장, 강선우 전 사우스다코타주립대 교수, 프로게이머 출신 사회운동가 황희두 씨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총선기획단은 향후 총선 체제의 밑그림을 그리게 되는데, 재정, 홍보, 정책, 전략 등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11월 중에 준비 작업을 마치고, 정기국회가 끝나면 12월 10일쯤부터 총선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해서 본격적인 선거를 준비를 하겠다는게 민주당의 계획이다. /김윤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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