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길형 충주시장이 만세를 외치며, “위대한 분들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 잊지 말자”라고 말했다.

   충주시가 3월 1일 100년전 충주최초 신니만세운동을 기리고, 시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충주누리장터에서 1000여명의 시민이 운집한 가운데, ‘3,1운동 100주년 만세운동'을 펼쳤다.

 신니면 만세운동은 1919년 3월 1일 만세운동 후 1개월 뒤인 4월1일 신니면 용원장터에서 200여 명의 주민들이 모여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태극기를 흔들고, '대한독립 만세'를 외친, 대한독립만세시위운동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유관순 열사께서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는 것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이다’라고 말씀하셨듯이 우리가 깊이 새겨야할 것”이라며,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이 위대한 분들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우리 22만 충주시민들이 지금부터 잊지 말고 기억하자”라고 강조했다. /문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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