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이효진 기자]   충북 충주시 충원고등학교(교장 김수정)는 4월 3일(수) 오후 2시 충원고등학교 다목적실(병산관)에서 충원고등학교 축구부 창단식을 갖는다.

충원고등학교 교정 /중원신문
충원고등학교 교정 /중원신문

   “새로운 시작!! REBOOT with 충원고등학교”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엘리트 체육의 저변확대와 지역사회와의 협업으로 인구 감소 지역에서의 스포츠·문화·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며 축구부를 창단한다. 특히 2012년에 이미 창단되어 활동해 온 신명중학교 축구부(동재단 신명학원)의 우수한 체육 인재들이 타지역으로 유출되지 않게 된 점도 고무적이다.

  충원고등학교 축구부는 2024년 3월 충청북도교육청 체육영재 육성 종목으로 지정되었으며, 매년 지역 인재뿐만 아니라 전국 단위로 축구 인재를 모집,  선발하고 있으며, 강태욱 감독을 위시한 다양한 축구 지도자들로부터 체계적인 훈련을 받게 된다.

  더욱 기대되는 것은, 충원고등학교 축구부 창단에 발맞추어, 2023년 동충주 생활체육공원 축구장, 탄금공원축구장, 서충주 생활체육공원 축구장, 관광명소인 수안보 생활 체육 공원 축구장 등이 조성되어  향후 다양한 훈련으로 우수 인재 양성이 가능한 것은 물론이며, 지역 스포츠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지역 경쟁력 강화의 발판이 마련되었다는 점이다.

  충원고등학교 축구부는 농어촌지역의 주민들에게 지역경제 활성화와 여가 활동에의 긍정적 영향을 약속하고 있으며, 지금까지보다 더 훌륭한 우수 선수를 양성하여 명실공히 국내 제일의 축구부로 발돋움할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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