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김승동 기자] 충북 충주소방서(서장 엄재웅)는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실시됨에 따라 투·개표소 소방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화재안전조사 기간은 지난 1일부터 오는 29일까지이며 조사 대상은 사전 투표소 25개소, 투표소 76개소, 개표소 1개소 등 총 102개소다.
소방서는 소방시설 작동 여부, 피난·방화시설, 비상구 개방 등 대피시설 확보 여부를 확인하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자를 대상으로 비상시 대처요령 등 안전 교육으로 자율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소방관서장 현장 행정지도, 관계자 안전 컨설팅, 특별 경계 근무 추진 등을 통해 안전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문택 예방안전과장은 “시민의 소중한 투표권이 안전하게 행사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