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우재승 기자]  충주경찰서(서장 박재삼)는 28일 오전 경찰서 3층 중원마루에서 명예퇴직자(경정 강성갑)의 영예로운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은 충주경찰서장, 과장ㆍ지역관서장, 동료 직원과 퇴직자 강성갑 경정 및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충주경찰서는 전 직원이 화합하고 함께 축하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조성하여 재직기념패, 공로패 수여, 후배들이 제작한 기념 동영상 시청,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전 직원들이 선배가 떠나는 아쉬운 자리를 기념함과 동시에 제2의 삶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힘차게 응원했다.

강성갑 경정은 광화문 사직공원에서 벽보를 통해 합격 여부를 확인했던 추억을 회상하며 33년여의 경찰 생활을 마무리하는 소회를 밝혔으며, “항상 건강하게, 다치지 말고 친절하고 행복한 경찰 생활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재삼 충주서장은 “명예퇴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가정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기원하고, 퇴직 후에도 경찰발전을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